한돈 현장픽뉴스 삼겹살(3.3)데이, 코앞 이지만 한돈농가당 3천만원 손실로 2,000억원 피해 우려
삼겹살데이(3.3)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로 최근 한돈농가의 손실규모가 한달 2천억원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와 정부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해부터 계속돼 온 생산비 상승과 돼지가격 하락으로 인해 최근 한돈농가에서는 두당 약 10만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한돈농가 총 손실액은 한 주간 약 406억원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현 추세라면 최근 1, 2월 무려 2천억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며, 평균 규모(모돈 200두) 농가에서는 월 3천만원의 손실이 누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 산출식 : 200두×18두×102,795원/두÷12개월=30,838,500원 ■ “최근 한돈농가 출하 시 두당 약 10만원 손실, 한돈농가 한달 2,000억원 손실 우려 평균 규모(모돈 200두) 농가 월 3천만원 피해 ” 손세희 회장은 “계속된 생산비 상승과 소비 부진으로 농가 피해액이 최근 한달간 2천억원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다. 하지만 최근 정부 대책이 한우 등에 국한되면서 한돈을 비롯한 타 축산물 소비대책에 무관심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손세희 회장은 “3월 3일 삼겹살